“밥 먹기 전 손 씻고, 밥 먹은 후 양치질”

posted Jun 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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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밥 먹기 전 손 씻고, 밥 먹은 후 양치질”

울산시, 구강 보건의 날 기념식 및 치아 사랑 어린이 연극제 개최

6월 9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청 대강당

불소도포, 칫솔질 교육법,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행사도 마련

 

구강 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밥 먹기 전 손 씻고, 밥 먹은 후 양치질’이란 슬로건으로 기념식 및 치아 사랑 어린이 연극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남상범)는 6월 9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제69회 구강 보건의 날 기념식’ 및 ‘제5회 치아 사랑 어린이 연극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집 원생 및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개회사, 유공자 표창(4명), 격려사, 제3회 칫솔질 사진콘테스트 수상작 시상 등으로, 연극제는 개회식, 연극공연,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는 울산광역시 치과의사회 박태근 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동구보건소 윤소연 주무관, 춘해보건대학교 김경원 교수, 울산광역시 치과위생사회 이재순 님이 울산광역시장상을 받는다.

 

제3회 칫솔질 사진콘테스트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5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5~6학년 및 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칫솔질 사진을 공모한 결과, 48개 학교 70학급이 응모하여 이중 대상 5개 팀, 금상 5개 팀, 우수상 5개 팀 등 총 15개 팀이 수상했다.

 

연극공연은 어린이들의 어린 시절부터 잘 길들여 놓은 구강관리생활습관이 평생치아 건강관리의 출발점이라는 인식과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게 하는 ‘치아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으로 유치원 4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다.

 

시상은 건강한 치아 상(상금 100만 원), 바른 이 상(상금 80만 원), 고은 이 상 2팀 각(상금 60만 원)이 수여되며, 참가팀에는 구강 용품이 제공된다.

 

울산시청 대강당 앞 로비에서는 울산과학대학교 및 춘해보건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불소도포, 칫솔질 교육, 페이스페인트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구강검진 등 예방적 치아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삶의 질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모두가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강 보건의 날’은 1946년 조선치과의사회(현,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 어금니(臼齒)의 ‘구'자를 숫자화해 6월 9일을 ‘구강 보건의 날'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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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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