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보험금 청구하면 100건 중 1건은 지급 안 해

posted May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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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재표 기자/스포츠닷컴]

 
 
생보사, 보험금 이런저런 “핑계만”…손보사보다 더 안 준다

 

- 보험금 부지급율 MG손보 5.83%로 가장 높고, KB생명 4.08% 순
- 보험금 만족도는 현대해상과 동부화재, LIG손해가 가장 좋아

 

금융소비자연맹은 보험 사고를 당한 소비자들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이런저런 핑계로 100건 중 1건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보험금 부지급률 보험금부지급건/보험금청구건으로 직3년전 신계약 중 보험금을 청구한 건 대비 지급되지 않은 건 )으로 조사됐고 오히려 부지급율이 전년보다 증가해, 불완전 부실판매로 인한 보험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보험사 스스로 떨어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생명보험사의 보험금 부지급율은 1.02%로 오히려 전년 0.96%보다 6.2% 증가했으며 손해보험사0.88% 보다 16% 정도 더 높고, 보험금 불만족도 보험금 청구후 해지건 / 보험금 청구된 계약건으로 직3년전 신계약 중 보험금을 청구한 것 대비 청구된 계약건 중 보험금 청구 후 품질보증해지, 민원해지, 보험금 부지급 후 고지의무 위반해지, 임의해약건 도 생명 보험사(0.69%)가 손해보험사(0.12%)보다 5.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 생명보험 업계가 상품판매 단계 시 불완전 판매 품질보증해지건+민원해지 건+무효건수/ 신계약 건으로, 생보설계사 0.48%, 손보 0.18%로 생보가 2.6배 높음. 도 많고,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행태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손해보험사는 보험금 부지급율이 전년 0.87%에서 0.88% 조금 증가 했으나 보험금 불만족도는 전년 0.21%에서 0.12%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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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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