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랜드마크 ‘울산대교’ 강상판 설치 완료

posted May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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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울산의 랜드마크 ‘울산대교’ 강상판 설치 완료

 

울산의 랜드마크 ‘울산대교’ 강상판 설치 완료
오는 30일 울산대교의 웅장한 위용 드러내 



  오는 30일 울산대교의 웅장한 모습이 드러난다.

  울산시는 세계 세 번째, 국내 최대 단경간 현수교로 울산의 랜드마크가 될 울산대교의 주케이블에 차량이 통행하는 교량 상부 구조물인 강상판 설치 작업이 오는 5월 30일 완료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주케이블 설치 완료에 이어 지난 4월 1일 현수교 주케이블에 가장 무거운 중앙 강상판(L45.4×B25.6m, 중량 442톤) 설치를 시작으로 총 60일 동안 강상판 65블록 설치 작업이 진행됐다. 

  한편, 울산대교는 울산항 양쪽 부두에 203m의 주탑을 설치하고 주탑에는 세계 최초 적용된 초고강도 케이블(1,960㎫, 2만 톤의 무게 지탱)을 2열로 설치한 주케이블에 행어케이블 124개를 설치하여 교량을 들게 된다.

  이 사업에는 총 5,398억 원(민자 3,695억 원, 국비 710억 원, 시비 993억 원)이 투입되어, 길이 8.38㎞(본선구간 5.62km, 연결도로 2.76km), 2~4차로로 지난 2010년 5월 착공, 오는 2015년 5월 준공 개통될 예정이다.

  현수교는 연장 1,150m(중앙경간), 폭 25.6m(4차로)이며, 염포산에 터널 3개소(1,535m)와 시점부인 장생포 쪽 접속교량 연장 1,190m, 종점부인 염포부두 쪽 접속교량 연장 626m, 아산로와 접속되는 성내고가교 연장 451m로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주) 등 9개사, 감리는 (주)유신 등 4개사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시행자는 울산하버브릿지가 BTO(건설 후 울산시에 시설소유권 귀속 후 30년간 운영) 방식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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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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