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승 기자/스포츠닷컴]
부산시설공단(이사장 박호국)은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등 부산의 주요 공원에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6,7월 공원 문화 프로그램’을 공원별 특성에 맞춰 운영한다.
각 공원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앙공원의 ‘역사의 시간속으로!’ △어린이대공원의 ‘공원 숲느껴보기’ △금강공원의 ‘공원아! 노~올자’ △태종대유원지에서는 ‘태종대 명승지 해양문화 스토리텔링’ 등 총 10개가 있으며, 앞으로 계속해서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금까지 각 공원마다 개별적, 산발적으로 운영해왔던 행사를 올해부터는 전체 공원을 관리하는 공원기획팀에서 테마별, 계절별로 통합 운영하고, 공원별 특색에 맞춘 스토리텔링 개발과 특화 이벤트를 신설해 전문성·차별성을 강화했다.
특히, 공원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숲의 싱그러움을 느끼며 자연에서 직접 체험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 숲 해설가가 함께 동행하며 자연에 대한 이해와 역사 문화, 놀이 체험 등 살아있는 해설이 현장에서 같이 이루어져 자녀들과 같이 가족나들이를 할 때 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 문화 프로그램에는 유아, 초·중·고등학생, 가족단위, 단체 등 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모집은 프로그램에 따라 선착순으로 실시한다. 그 밖에 공원별 프로그램에 대한 사항은 부산시설공단 홈페이지(www.bisc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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