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하이테크엑스포 참가, 대륙을 흔든 대전의 기술

posted May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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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숙 기자/스포츠닷컴]

 

대전시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14 베이징 하이테크 엑스포에 참가하여 수출상담 4,044만 불, 기술이전 및 수출계약 520만 불, 상호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 6건, 35,000불의 현장 판매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17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IT·바이오·환경산업·선진제조기술 등 총 6가지 주제로 열리며, 매년 20여개국 1,500개사가 참가하는 수출입 위주의 전문 전시회다.

 

대전시는 지역전략산업 마케팅지원 사업으로 나노포토닉스, 아이비에스, 비센, 이엔아이테크, 나노기술, 대덕바이오, 화림아이앤씨, 인터케스트 등 대전지역 우수 기술력을 가진 8개 기업을 선정하여 금번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바이어들의 큰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특히, 대전기업이 참여한 공동관은 1:1컨설팅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 전략을 세우고 기업이 원하는 바이어를 초청하여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토탈맞춤형 지원으로 참가기업의 성과를 극대화시켜 전시회 주최측으로부터 ‘최고의 전시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비센의 박진규 소장은 “해외마케팅이 처음이라 어디서부터 준비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컨설팅을 통한 유력 바이어 발굴과 매칭을 통해 중국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전문 투자회사를 만났고, 계속적인 연락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 성사가 이뤄질 거 같다.”며 참가 결과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대전시는 첨단 우수기업의 국내외 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시비 8억원의 예산을 투입, 해외전시 토탈마케팅 지원, 무역사절단 파견, 기관공동마케팅 지원, 수요기반 맞춤형 개별지원 등 4개의 세부사업에 120여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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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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