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R&D 지원사업 공모

posted May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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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기자/스포츠닷컴]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본격 지원 나서

 

국내 신약개발의 대표적 공백 단계인 후보물질 최적화 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맞춤형 R&D 지원사업이 시작된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윤석균)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통해 국내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기초 개발 단계의 연계 촉진을 위한 ‘2014년도 신약개발지원센터 R&D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 이번 R&D 지원사업에 대한 접수기간은 5월 16일(금) ~ 6월 2일(월)까지이며, 총 30억 원을 투입, 과제당 1 ~ 3년 이내 최대 6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 사업 제안 분야는 ? 수요자 맞춤 R&D 지원 : 후보물질 개발지원 및 기반기술 개발지원 ? 수요자 맞춤 기술 서비스 등이다.

 

신약개발지원센터 R&D 지원사업은 국내 신약개발의 대표적 공백단계인 후보물질 최적화 개발 촉진체계 구축을 위한 포괄적 지원 사업이다.

 

- 최종 목표는 국가 차원의 최적화 통합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한 글로벌 신약 개발을 촉진하는 것이며, 대학 및 연구소 등 기초 연구자의 창의적 초기 성과 및 시설, 인력 장비 등이 부족한 중소?벤처 제약사 파이프라인에 대한 최적화 지원을 통해 생명?보건의료 분야 창조경제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

 

국내 혁신신약 개발 과정에서 가장 큰 애로요인은 선도물질 최적화를 통한 후보물질 도출 인프라의 미흡으로 분석되어 왔다.

 

- 기초 연구자들의 연구를 통해 얻은 선도적 초기 성과물의 안정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른 구조변경의 반복 수행을 통한 최적 신약 후보물질 도출은 신약개발의 핵심과정이나 인력, 시설 등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연구 환경에서 후보물질 도출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 중소 제약 기업 입장에서는 신약 개발 리소스가 부족할 뿐 아니라,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자금 및 우수인력 부족 등으로 독자적인 신약 개발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점이 있다.

- 이 사업에서는 신약개발지원센터가 보유한 역량을 집중하여 제약기업?바이오벤처?대학?연구소 등의 우수한 신약개발 초기 성과물이 후보물질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의 최첨단 시설, 장비 및 우수 인력을 동원하여 연구개발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벤처 기업의 후보물질 발굴 부담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 대상은 국내에 소재한 기업(부설 연구소를 보유한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다. 신청 방법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dgmif.re.kr)에서 공고문 확인 후 안내된 주소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 응모된 사업은 평가 위원을 구성하여 서면평가 및 면접평가 후 종합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과 지원 금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윤석균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산업화 역량이 부족한 비영리 연구기관이나 상대적으로 영세한 국내 제약기업 및 중소벤처들의 우수한 초기 성과물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사업”이라고 소개하며 “적극적인 지원으로 세계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신약개발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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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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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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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지 기자 lucky0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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