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소년국악단장에 유경화씨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7일 서울시청소년국악단장에 월드뮤직 앙상블 '이도' 유경화(45) 대표를 임명했다.

신임 유 단장은 서울대 국악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음악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4년부터 2003년까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원으로 재직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철현금 및 타악 연주자로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왔고 문예진흥원에서 수여하는 '제1회 올해의 예술상'(2004), 'KBS 국악대상 현악부분'(2010) 등을 수상했다.

임기는 2015년 5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