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콘텐츠마켓' 9∼11일 벡스코서 열려

posted May 06,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부산 콘텐츠마켓' 9∼11일 벡스코서 열려

 

국내·외 541개 방송 영상 관련 기업 참가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전 세계 방송 영상물 거래시장으로 우뚝 서고 있는 '부산콘텐츠마켓(BCM) 2013'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뉴 콘텐츠, 뉴 네트워크'(New Contents, New Network).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49개국 541개 업체, 1천191명의 바이어 및 셀러가 참가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등록과 당일 현장 등록을 포함하면 규모는 지난해보다 훨씬 클 전망이다.

 

행사는 국내·외 방송영상 콘텐츠 구매 중심의 'BCM 마켓', 학생·전문가를 위한 'BCM 포럼', 일반 관람객을 위한 'BCM 프라자'가 동시에 진행돼 콘텐츠 바이어와 셀러, 유통자뿐만 아니라 전문가, 일반 참관객 모두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 세계 방송 관련 비즈니스의 연결망 역할을 할 BCM 마켓에서는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캐릭터, 뉴미디어 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가 거래된다.

 

올해는 미국의 소니픽쳐스 텔레비전, 영국 BBC 월드와이드 등 해외 유수의 방송사 외에도 독일의 베타필름, 일본의 후지 크레이티브 코퍼레이션, 미국의 월트디즈니 등 세계적인 콘텐츠 제작사가 참가한다.

 

국내의 경우 다수의 종편채널과 한류 열풍의 주역 YG엔터테인먼트가 참가를 확정했다. 여기에 디즈니채널코리아, 연합뉴스 등 다양한 방송사와 KBS드라마 '아이리스2'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등이 신규로 참여한다.

 

투자자와 제작사를 이어주는 '비즈매칭'(BIZ Matching) 프로그램이 9, 10일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운영된다. 비즈매칭 사전 상담신청을 받은 결과 29개 제작사가 124건의 미팅을 신청, 지난해 25개사 75건에 비해 참가 규모가 65% 늘어났다.

 

비즈매칭 주요 참여회사는 아이뉴컴퍼니, 김종학 프로덕션, ㈜아트플러스엠 등이다.

 

비즈매칭의 핵심 프로그램인 '문화콘텐츠펀드 투자계획 설명회'는 10일 오후 2시부터 벡스코 214호 회의실에서 열린다.

 

 

ljm703@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5/06 10:17 송고


Articles

533 534 535 536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