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성동한우식당(포천시 영중면 소재, 대표 안인자)에서는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2일 포천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사례관리 다문화가정 아동 10명을 초대해 외식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성동한우식당은 지난해 10월 24일 북부팀과 재능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재능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오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아동을 초대해 행사비용 전액을 후원해 진행했다. 이날 김밥, 치킨, 샌드위치, 과일 등 아동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정성스럽고 푸짐하게 준비해 주었을 뿐 아니라, 아동들이 필요한 학용품을 아동들의 기호에 맞게 선물하여 어린이날을 앞두고 정서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동한우식당 대표 부부가 아동들과 동석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으며, 영중면사무소 이학수 면장이 직접 방문해 재능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성동한우식당을 격려하고, 아동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행사를 준비해 준 안인자 성동한우식당 대표는 "다문화 가정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만큼 그 속에서 자라고 있는 아동들에 대한 관심도 증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작은 나눔을 실천했는데 이렇게 모두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어 감사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빌겠다"고 전했다.
www.newssports25.com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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