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다양한 뮤지션들과 협업한 미니음반"

posted May 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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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다양한 뮤지션들과 협업한 미니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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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윤하(25)가 일곱 곡을 담은 미니음반 '저스트 리슨'(JUST LISTEN)을 2일 발표했다.

 

소속사인 위얼라이브는 이날 "이번 앨범 수록곡들은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해 완성됐다"며 "나얼, 윤도현, 하림, 린, 스컬, 밴드 칵스, 어반자카파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앨범의 첫 곡인 '저스트 리슨'은 스컬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노래로 힙합과 레게가 어우러진 퓨전 장르다. 또 '파이어웍스'(Fireworks)는 칵스가 작곡하고 윤하가 작사했으며 칵스의 록 사운드와 윤하의 힘있는 보컬이 조화를 이뤘다.

 

이밖에도 린이 '봄은 있었다'의 작사, 나얼이 '아니야'의 작사·작곡, 윤도현이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의 작사·작곡, 어반자카파의 권순일이 '바다아이'의 작곡에 참여했다. 하림은 '원 파인 데이'의 하모니카 연주를 맡았다.

 

그러나 타이틀곡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는 윤하와 프로듀서 스코어가 공동 작곡한 노래다.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우기는 처음이라고 소속사는 말했다.

 

이 곡은 어쿠스틱한 감성의 연주와 리드미컬한 멜로디에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쓰라린 마음을 담았다.

 

윤하는 오는 3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방송 활동에 나선다.

 

 

mimi@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5/02 17: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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