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온리 갓 포기브스

posted Apr 21,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 온리 갓 포기브스 = 방콕에서 살해당한 형을 위해 복수를 나선 남자의 이야기.

 

환락과 폭력으로 물든 도시 방콕에서 복싱경기장을 운영하는 줄리안(라이언 고슬링). 마약 밀매를 하던 형 빌리(톰 버크)가 잔인하게 살해당하자 범인을 찾아 나선다.

 

아들의 장례식을 위해 방콕에 온 크리스털(크리스틴 스콧 토마스)은 줄리안에게 형을 죽인 사람을 찾아 죽이라고 말한다.

 

줄리안은 살인자를 찾던 중 '악마'라 불리는 전직 경찰 챙(비데야 판스링감)이 연루돼 있음을 알게 된다.

 

잔인하지만 쫀득쫀득한 드라마와 화려한 미장센(화면구성)으로 칸 영화제 감독상을 받았던 '드라이브'의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드라이브'에 출연했던 라이언 고슬링과는 두 번째 호흡. 지난해 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이다.

 

4월24일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상영시간 90분.

 

▲ 넥스트 제너레이션 패트레이버 = 일본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유명한 '패트레이버'의 첫 실사 영화다.

 

로봇 형태의 중장비 레이버가 산업 전반에 보급된 미래. 레이버 범죄를 전담하기 위해 패트레이버 부대가 신설된다. 부대는 레이버의 퇴보와 함께 설 자리를 잃으면서 존폐의 위기에 놓이게 되나 레이버를 이용한 범죄가 갑자기 발생하면서, 패트레이버 부대는 오랜만에 출동한다.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1995)를 만든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4월24일 개봉. 12세이상관람가. 상영시간 63분.

 

 

▲ 리오 2 = 사람과 함께 사는 도시형 앵무새 '블루' 가족이 아마존 정글로 모험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를 만든 카를로스 살다나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으며 한국어 더빙판에는 임시완, 류승룡 등이 참여했다.

 

5월1일 개봉.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101분.

 

 

 

buff27@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4/19 09:00 송고


Articles

336 337 338 339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