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메시 역전골' 바르셀로나, 3연패 탈출

posted Apr 21,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ap=>"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ap/2014/04/13/PAP20140413055201034_P2.jpg">
<< AP=연합뉴스DB >>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최근 부진의 늪에서 허덕이던 스페인 프로축구 강호 FC바르셀로나가 모처럼 웃었다.

 

바르셀로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펼쳐진 2013-2014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페드로, 리오넬 메시의 연속 골에 힘입어 아틀레틱 빌바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3연패 수렁을 벗어났다.

 

바르셀로나는 10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0-1 패)에 진 것을 시작으로 13일 정규리그 그라나다전(0-1 패), 17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코파 델 레이(스페인국왕컵) 결승(1-2 패)에서 내리 지며 혹독한 시기를 보냈다.

 

특히 이 사이에 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 우승이 물 건너가면서 올 시즌 무관의 가능성이 커진 신세였다.

 

그러나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정규리그 우승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81을 기록, 레알 마드리드를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정규리그 4경기가 남은 가운데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85)와는 승점 4차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날도 후반 5분 빌바오 아리츠 아두리스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휘청했다.

 

이후 페드로와 메시가 한 차례씩 동점 골 기회를 잡긴 했지만 번번이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에 다시 위기감이 감도는 듯했다.

 

기다리던 동점골은 후반 27분에 터졌다.

 

다니 알베스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내준 볼을 알렉시스 산체스가 박스 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문전에서 달려들던 페드로가 오른발로 살짝 밀어 넣어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어 2분 뒤에는 메시가 나섰다.

 

메시는 후반 29분 강력한 왼발 프리킥으로 바르셀로나에 역전 골을 안겼다.

메시는 6일 레알 베티스와의 정규리그 32라운드에서 2골을 터뜨린 이후 4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모처럼 골을 뽑아낸 메시는 동료와 얼싸안으며 역전의 기쁨을 나눴다.

 

porqu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4/21 08:10 송고


  1. '거물급 악동' 수아레스가 달라졌어요

    수아레스 시즌 30호골(AP=연합뉴스) 경기장 안팎서 '최고 모범생'으로 개과천선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축구계 최고의 악동 중에 한 명으로 거명되는 우루과이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의 변신이 놀랍다. 수아레스는 20일(현지시간) 노리치...
    Date2014.04.21
    Read More
  2. No Image

    '메시 역전골' 바르셀로나, 3연패 탈출

    >"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ap/2014/04/13/PAP20140413055201034_P2.jpg"> << AP=연합뉴스DB >>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최근 부진의 늪에서 허덕이던 스페인 프로축구 강호 FC바르셀로나가 모처럼 웃었다. 바르셀로나는 21일(이하 한...
    Date2014.04.21
    Read More
  3. 英축구 리버풀, 노리치에 3-2 진땀승…선두 질주

    스털링(오른쪽)의 선제골에 기뻐하는 리버풀 선수들(AP=연합뉴스) 골잡이 수아레스 정규리그 30골 돌파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는 리버풀이 노리치시티에 승리를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향한 질주를 이어갔...
    Date2014.04.20
    Read More
  4. 양학선·손연재 "아시안게임 단체메달도 욕심나요"

    손연재, 공과 함께 (인천=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여자 리듬체조 손연재가 20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코리아컵 인천국제체조대회에서 공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14.4.20 hihong@yna.co.kr (인천=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9월 개막하는 인천 ...
    Date2014.04.20
    Read More
  5. -프로야구- 팀을 연패 수렁에서 건진 KIA 영건 한승혁(종합2보)

    역투하는 정대현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롯데의 경기. 9회말 롯데 마무리 정대현이 역투하고 있다. 2014.4.20 hama@yna.co.kr SK전 6⅔이닝 4안타 1실점으로 프로 첫승…KIA 3연패 탈출 롯데 9회초...
    Date2014.04.20
    Read More
  6. <프로야구> 한화-LG 벤치 클리어링…LG 정찬헌 시즌 1호 퇴장

    공 맞는 정근우 (서울=연합뉴스) 20일 대전 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6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한화 정근우가 상대팀 투수 정찬헌의 볼에 맞아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2014.4.20 << 한화이글스 제공 >> photo@yna.co.kr (서울=연...
    Date2014.04.20
    Read More
  7. 오승환, 6경기째 무실점…시즌 5세이브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 (교도=연합뉴스 DB)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2)이 세 경기 연속 세이브를 쌓으며 고시엔의 '수호신'으로 확실히 자리 잡는 모습이다. 오승환은 20...
    Date2014.04.20
    Read More
  8. -프로축구- 포항, 서울 꺾고 3연승·선두 질주(종합)

    쇄도하는 김승대 (서울=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대 FC 서울의 경기에서 포항 김승대가 서울 문전으로 쇄도하고 있다. 2014.4.20 jihopark@yna.co.kr 인천은 제주에 져 9연속 무승…8연속...
    Date2014.04.20
    Read More
  9. <여객선침몰> 검정넥타이·세리머니 자제…축구장 조용히 애도

    '반드시 돌아올 겁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대 FC 서울의 경기장 관중석에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14.4.20 jihopark@yna.co.kr "제...
    Date2014.04.20
    Read More
  10. -LPGA- 미셸 위, 3년8개월 만에 정상(종합2보)

    미셸 위, 4년만에 LPGA 정상에 (AP=연합뉴스) 재미동포 미셸 위(한국명 위성미)가 1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천383야드)에서 막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우승한 차지한 ...
    Date2014.04.2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34 135 136 137 138 ... 306 Next
/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