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서울아산병원은 이승규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국내외 의료계 발전을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수는 세계 최초로 2대 1 간이식과 변형우엽 간이식 등을 성공시킨 간이식 분야 권위자로, 지난 2010년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후 상금 2억원을 후학 양성 등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의학도들이 연구 활동에 더욱 전념해 대한민국 의학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기금이 쓰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4/03 10: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