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공원에 ‘숲속 다람쥐 도서관’문열었다

posted Apr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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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월까지 매일 이용 가능, 시민기증 도서 비치

 

 

인천시 북부공원사업소(소장 : 임승문)에서는 “2015년 세계 책의 수도”에 어울리는 책 읽는 공원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계양공원내에 “숲속 다람쥐 도서관”을 개관했다.

계양공원 지선사지구 둘레길 입구에 위치한 “숲속 다람쥐 도서관”은 동절기를 제외한 4월부터 10월말까지 7개월 동안 시범 운영되며, 올해 운영결과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성과가 좋을 경우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휴일을 포함해 매일 10:00부터 16:30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우천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도서관에는 자원봉사자가 상주하면서 도서를 관리하고 이용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도서관에 비치된 647권의 도서는 예산의 절감과 시민참여를 유도하고자 기증을 받거나 미추홀도서관에서 재기증받아 비치했으며, 시민들게 보다 다양하고 많은 책을 제공하고자 뜻이 있는 시민들의 도서기증을 기다리고 있다.

 

도서기증 문의는 북부공원사업소 계양공원팀(☎458-7192)으로 하면 된다.

 

 북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계양공원을 쉽게 이용하고 자연친화적인 공원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공원 탐방을 통해 동·식물에 대한 호기심 해소는 물론, 독서생활로 마음의 양식도 키울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