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연' 제주 왕벚꽃축제 팡파르

posted Apr 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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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벚꽃 활짝핀 제주 전농로 <<연합뉴스DB>>

 

 

4∼6일 제주종합경기장 일원서 진행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봄의 향연을 알리는 제주 왕벚꽃축제가 4일 제주시 오라동 제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막, 사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제주 봄의 대표적 관광자원이자 천연기념물인 '제주왕벚꽃'을 소재로 하는 이 축제는 올해 23회째를 맞았다.

 

행사 첫날인 이날은 퓨전국악 '천지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과 비보이 댄스, 유진박과 슈퍼키드의 초청 공연이 어우러진 왕벚꽃 개막 퍼포먼스, 봄을 여는 불꽃놀이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둘째날인 5일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왕벚꽃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왕벚꽃과 함께하는 열린무대, 왕벚꽃 퓨전국악, 국제교류도시인 중국 계림시의 공연단 공연, '젊음의 사운드', 청소년 페스티벌 등 젊음의 축제가 이어진다.

 

마지막날인 6일에는 오전에 마라톤 대회가 펼쳐지고 오후에는 평양한라민족예술단과 제주농요 공연, 도립예술단 봄맞이 노래 공연, 왕벚꽃 노래자랑, 봄맞이 의상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오후 8시 40분께 굿바이 불꽃놀이를 끝으로 내년 축제를 기약한다.

 

부대행사로 벚꽃 야외 전시장과 봄맞이 제주소리체험길, 왕벚꽃 산책로와 포토존, 왕벚꽃축제 즉석 사진 경연, 축제 캐릭터 만들기 체험, 봄꽃 전시·판매장, 사진전, 지역 특산품 판매장 등이 운영된다.

atoz@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4/04 14: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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