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회관-남부교육지원청, 찾아오는 공연 펼쳐

posted Apr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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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승 기자/스포츠닷컴]

 

- 지역 내 각 학교장 및 교육 관계자, 학부모 등 1천여 명 관람 -

 

지난 327(),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박재환) 팔공홀에서 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찾아오는 공연이 펼쳐졌다. 남부교육지원청이 마련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수회 공연예술 관람의 자리로 지역 내 각 학교장 및 교육 관계자, 학부모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무대는 이정윤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공연에 앞서 대구문화예술회관 박재환 관장이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과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강의하였고, 다양한 해외사례를 통해 교육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어 본 공연의 첫 무대는 대구시립예술단 금관5중주단이었고, 금관악기의 경쾌하고 힘찬 소리로 영화 록키OST를 선보여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대구시립무용단의 현대무용은 남녀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몸짓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뮤직앙상블 소리나무는 오카리나?플루트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 가운데 한 명을 무대로 불러내 새소리 피리를 함께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이 화선무를 통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 갈채를 받았고, 마지막은 프리소울 앙상블이 영화 겨울왕국시스터액트OST를 불러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과 함께 호평을 자아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박재환 관장은 많은 학교 및 기관 단체들이 대구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오는 공연프로그램에 크게 만족해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문화예술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오는 공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오는 공연은 대구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연 장소가 여의치 않은 경우 단체 관람객이 대구문화예술회관으로 직접 방문해 공연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도 찾아가는?오는 공연은 지난 2월 초 신청 접수를 마쳤고, 올해 찾아가는 공연은 디아크문화관을 비롯해 약 70여 회 공연을 계획하고 진행 중에 있다. 오는 418()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는 대구시종합복지회관 금빛학교 노인대학을 위한 찾아오는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공연문의 : 대구시립예술단 예술사업팀(053-606-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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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승 a37325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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