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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피겨 김진서 "쿼드러플 점프 도전할 것"

posted Apr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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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기대주 박소연·김진서 귀국
평창 기대주 박소연·김진서 귀국
(김포=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피겨 기대주 박소연과 김진서가 31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을 향해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고 있다. 박소연과 김진서는 지난 29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여자싱글과 남자싱글에서 9위와 16위에 각각 오르는 등 평창 동계올림픽 기대주임을 확인했다. 2014.3.31 utzza@yna.co.kr
 

세계선수권대회서 '200점' 돌파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유망주 김진서(17·갑천고)가 쿼드러플(4회전) 점프 등 기술을 보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노리겠다고 다짐했다.

 

김진서는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31일 김포공항으로 귀국해 "이번 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 진출이 목표였는데 쇼트프로그램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덕분에 프리까지 흐름이 이어졌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김진서는 쇼트프로그램(69.56점), 프리스케이팅(133.24점), 합계(202.80점)에서 모두 개인 최고 점수를 경신하며 16위에 올랐다.

 

순위는 상위권에 들지 못했으나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현 채점제도 도입 이후 ISU 공인 대회에서 합계 200점을 넘는 성과를 남겼다.

 

그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을 노렸으나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6위에 그쳐 24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을 놓쳤다.

 

지난해 9월 네벨혼 트로피 대회에서 마지막 기회가 주어졌으나 여기서도 20위에 머물러 올림픽에 나서지 못했다.

 

그런 만큼 안방에서 열리는 평창 올림픽 출전에 대한 욕심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평창을 향한 첫 걸음인 셈이다.

 

그는 "소치 올림픽 티켓을 아깝게 놓쳤는데 평창 올림픽에는 반드시 출전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4년간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쿼드러플 점프에 도전할 계획"이라면서 "그 점프를 위해 운동을 많이 하고 발목 부상이 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에서 점프를 2회전 처리하는 실수가 나왔다"고 돌아보며 "더 신중하게 점프 연습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song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31 16: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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