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자 ‘농촌희망연대’ 상임대표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이야기’ 출판기념회

  - 독도에 대한 꼭 알아야 할 시대적 문제들을 알기 쉽게 그려내-

 

  황경자 농촌희망연대 상임대표와 안세희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

 

황경자 농촌희망연대 상임대표

 

[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이야기’ 는 국문, 영문판으로 출간되었다. 영문판의 경우 독도에 대한 논리에 취약한 교포 자녀, 그리고 한국에 관심 있는 외국인에게 독도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우리 국민적 자세를 다시 한번 가다듬을 수 있는 교과서보다도 더 교과서적인 책으로 독도연구 전문가들은 적극 권장하고 있다.

 

안세희 만화 작품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이야기’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이야기’는 일본의 주장을 살피고 하나하나 논박해 나간다. 상황설정을 다양하게 함으로써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내용을 재미있게 잘 표현하고 있다. 너무 당연한 사실을 논리적으로 증명해야한다는 것이 또 다시 분한 일이지만, 이미 국제적 문제 되어가는 독도문제에 대해 우리는 슬기롭게 대응해가고 있다. 게다가 일본은 우리 뿐 아니라 러시아, 중국과도 침략과정에서 발생한 영토문제로 다투고 있다. 독도문제를 보편적으로 타당한 시각으로 역사성과 함께 살펴본다면, 분쟁지역에 따라 모순되는 태도를 취하고 있는 일본의 허구를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있다.

 

 

최근의 동북아시아는 마치 100여 년 전 모습이 전개되고 있다. 중국의 급속한 성장과 러시아의 부활은 미국이 중심이 된 기존 질서를 흔들고 있고, 중국과 러시아라는 대륙세력과 미국과 일본이라는 해양세력이 패권을 다투는 형국이다. 중국은 거대한 경제규모와 군사력을 바탕으로 해양으로 나아가고자 하며, 미국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일본이 다시 군사강국이 되는 것을 용인하고 있다.

 

안세희 작가(맨 우측)와 농촌희망연대 외 각 사회단체장 등 출판기념

 

 

그 한 가운데 한반도가 있다. 우리는 새로운 지혜와 용기가 필요한 시기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우리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그러하기 위해 우리를 둘러싼 국제정세와 역사를 차분히 살펴보는 힘을 길러야한다. 농촌희망연대 강대옥 상임이사는 그 시작으로 이번 출간한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이야기’를 읽어보고 관련 자료를 찾아가며, 나만의 독도 자료집을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농촌희망연대 황경자 상임대표는 “이 출판기념회를 주관하면서 앞으로 이 책들을 범국민적인 교양서로 보급할 계획이라 말했다. 전국 초, 중 ,고와 대학 그리고 각 기업 및 단체 임원, 종사자와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필독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며, 영문판은 미국 행정기관 및 해외 공관, 세계 각국에 우리의 땅 독도에 관해 그간 일본의 로비에 의한 착오된 독도 소유권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만화로 알기 쉽게 엮어진 이 책을 홍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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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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