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일본서 7만 명 규모 콘서트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JYJ의 김준수(27)가 오는 5월 일본에서 '2014 시아 더 베스트 발라드 스프링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김준수는 5월 13~15일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총 3만6천 명, 22~24일 오사카 오사카조홀에서 총 3만3천 명 등 이번 공연을 통해 약 7만 명의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무대는 김준수가 2012년과 2013년 연말 국내에서 선보인 '발라드&뮤지컬 콘서트'의 일본 버전이다. 그는 솔로 앨범의 발라드곡과 그간 참여한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곡, 직접 출연한 뮤지컬 넘버에 일본 발라드곡을 추가해 들려줄 예정이다.

소속사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는 100% 라이브로 호평받은 김준수의 브랜드 콘서트"라며 "국내에서 성공을 거둔 브랜드 콘서트의 해외 진출이란 점에서 뜻깊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