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배우 박중훈의 감독 데뷔작 '톱스타'가 중국에서 리메이크 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열리는 제28회 홍콩국제영화제(3월 24일~4월 7일) 필름마켓에서 '톱스타'가 중국 유명 제작사 AIM MEDIA에 리메이크 판권이 팔렸다"고 28일 밝혔다.
AIM MEDIA는 지난 2월 중국에서 개봉한 '베이징 러브 스토리'의 제작사로, 이 영화는 1천135만 명의 관객을 모으고 한화로 약 807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성공했다.
리메이크작은 내년 중국에서 대규모 개봉을 목표로 프로덕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28 11: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