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박태국 대기자]
14일 국회에서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려 국회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여야는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하였고 현장에서 몸싸움 직전까지 가는 상호 언쟁이 있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내란동조정당’으로 공격했고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을 ‘이재명 사법리스크’로 맞응수하는 분위기로 고성과 언쟁으로 국회 본회의는 여야 강대강의 대치로 진행됐다.
현재 정부 수장인 한 권한대행은 참석하지 않았고 이에대한 야당의 비판은 거셌으며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무총리의 일방적 불출석이 헌법을 무시하는 것인지, 국회를 무시하는 것인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6·3대선을 앞둔 본회의 대정부질문은 ‘내란’ ‘사법리스크’ 등 정치적 공방의 범주에서 여야의 격양된 언쟁이 국민의 기억에 각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