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에스버드, 신지현과 3년 FA 재계약 체결

posted Apr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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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지현선수FA재계약_copy_393x393.png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신지현 선수와 자유계약(FA) 협상을 마무리하고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8일 “신지현 선수와 계약기간 3년, 연봉 2억 5천만 원에 옵션 4천만 원을 포함한 총액 2억 9천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시즌에도 함께할 계획을 밝혔다.


신지현은 선일여고를 졸업하고 2013-2014 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하나외환(현 하나원큐)에 지명돼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은 그는 지난 시즌 30경기 전 경기에 출전하며 평균 28분 45초를 소화했고, 평균 8.63득점과 3.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공헌도 순위에서는 리그 15위에 이름을 올리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재계약 소감에 대해 신지현은 “늘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과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시즌에도 동료 선수들과 함께 더 좋은 성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신지현 선수의 끊임없는 성장과 도전을 언제나 응원하며, 선수의 역량 발휘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으로 신한은행은 핵심 전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되었으며, 신지현 선수의 향후 활약에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