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염색산단 등 유해 물질 특별점검 실시

posted Mar 26,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뷰어로 보기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최은숙 기자/스포츠닷컴]

 

- 대구시?대구지방환경청 T/F팀 구성, 기술지원 및 특별 지도점검 -

 

대구시는 대구지방환경청과 서구청 공동으로 4월부터 염색산단지역 등의 유해 대기오염물질 취급 사업장과 악취 등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시행하여 산단 인근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염색산단 등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특별 관리하기 위하여 지난 321일 대구시와 대구지방환경청, 서구청, 대구녹색환경센터 및 한국환경공단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였다.

 

우선 4월부터 염색산단 등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지도 점검을 실시하여 고의적인 환경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염색산단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및 악취 배출에 대한 정밀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시에서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운영에 대한 기술지원과 시설개체에 대한 융자 알선 등을 통하여 사업장의 자발적인 대기오염 저감대책 추진을 돕는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서구지역 5개 지점에 대한 악취모니터링도 월 1회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인근지역의 영향을 파악할 계획이며, 경부선 철로변 전 구간에 높이 3.5m의 방음벽을 설치하여 소음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한다.

 

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염색산단 등 도심 산업단지 인근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하여 구?군의 적극적인 사업장 관리가 요구되고, 이번 특별 점검이 친환경적 사업장 관리에 있어 한 몫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www.newssports25.com

최은 기자 smi5445@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