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승 기자/스포츠닷컴]
- 3. 27.(목) 16:00, ‘결핵 바로알기’ 캠페인으로 결핵 퇴치 -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결핵예방주간(3. 24. ~ 3. 30.)을 맞이하여 대한결핵협회대구경북지부, 구·군 보건소와 함께 3. 27.(목) 16:00부터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결핵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 결핵은 국가에서 관리하고 있는 법정 감염병 중 발생?사망률이 가장 높고 막대한 질병 부담을 초래하고 있어 세계 경제수준 10위임에도 여전히 유병률이 높아 범정부 차원에서 결핵 퇴치 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결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저조하고, 장기간의 약 복용, 치료 준수사항 등을 경시해 치료중단 등의 사례가 발생함으로써 신환자 및 다제내성 결핵 환자 발생이 증가해 결핵 퇴치를 어렵게 하고 있다.
○ 결핵은 사람 간 호흡기를 통하여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조기 발견이 어렵고, 타인에게 전염되기 때문에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또한, 전염력이 있는 양성 환자라도 2주 정도 약을 복용하면 전염력이 대체적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결핵의 치료는 보건소 및 병?의원에서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동거가족의 결핵 검진도 무료로 가능하니 반드시 가족검진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 대구시 최운백 첨단의료산업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결핵을 바로 알고, 2주 이상 기침을 할 경우 반드시 보건소나 가까운 병?의원으로 가서 결핵 검진을 받아 조기에 치료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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