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내란혐의 국정조사 특위’ 3차 청문회-증인 25명 채택

posted Feb 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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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닷컴 박태국 대기자]

6일 국회에서 내란혐의 국정조사 특위’ 3차 청문회가 또 열린다.

특위소속 야당 의원들은 앞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대통령, 김용현 전 장관에 대한 현장 청문회를 열려고 했으나 대통령이 면담을 거부해 무산된 바 있다.

이날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등 25명을 증인으로 채택해 3번째 청문회를 연다.

안규백 국회 내란 혐의 국조특위 위원장은 앞서 서울구치소 방문 청문회 불발에 대해 "무례하고 비협조적인 태도로서의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서 위원장으로서 심히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고 밝혔었다.

당일 윤 대통령 등은 재판 준비 등을 이유로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내란혐의 국정조사 특위는 불출석 증인들을 국회 모욕죄 등으로 고발하기로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 등의 불출석은 자기 방어권 행사 차원이라고 반박하고 야당이 이를 알면서도 현장 청문회를 강행 추진한 건 정치적인 이용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