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문형배·이재명 친분” 주장 野 “악의 음모”

posted Jan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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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헌재 22일.jpg

 

 

[스포츠닷컴 박태국 대기자]

2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권성동 원내대표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이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문 권한대행 등을 만나고자 했으나 헌재 측에서 외부 일정을 이유로 만남을 거부해 목적이 이뤄지질 않았다.

또 이날 권 원내대표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친분에 대해 답변해야 하고,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다면 재판 제척 내지 기피 사유가 된다"고 기자들에게 말하고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두고는 "실질적 탄핵소추인인 이 대표와 수십년간의 친분, 친구 같은 관계에 대해 본인이 해명해야 한다. 적절히 해명하지 못하면 헌재 결정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촉구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법치 무시, 경거망동, 회유 협박으로 헌법재판소까지 흔들려고 한다"고 맞받으면서 "내란, 폭동 세력의 배후에서 사회 갈등을 만들고 불붙이며 사법부와 헌법재판소를 겁박하는 망동을 당장 멈추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