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의원," 집회 폭언 국힘 규탄 성명"

posted Dec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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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닷컴 김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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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
 

지난 주말  남태령 대첩  은 트랙터를 끌고 전국에서 상경한 농민들과 시민들의 연대라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국민들의 기억에 남았다 또한 이러한 연대의 배경에 농민들의 상경 집회를 막아선 경찰의 무리한 대응이 있음을 국민들은 알고 있다 .

 

그러나 국민의힘은 대체 무엇을 보고 있는가 윤상현 의원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연달아 농민들의 정당한 집회를 비판하며  난동세력 ’,‘ 몽둥이 ’ 운운하고 있다 윤석열의 국헌문란 내란행위는  고도의 통치행위  라며 옹호하던 이들이 헌법이 보장하는 농민들의 집회 · 시위의 자유에는 날을 세워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 

 

남태령 고개에서 경찰에 가로막힌 농민들은 이 추운 날 무려 28 시간 이상을 옴짝달싹 못하고 갇혀있었다 집회를 가로막는 위헌적 행위에 더해 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반인권적 행위였던 것이다 농민들의 호소를 들은 시민들이 긴급하게 달려와 연대한 것도 이러한 경찰의 만행을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기 때문이다 .

 

묻지 않을 수 없다 국민의힘에게 헌법은 무엇인가 자신들 상황에 맞게 멋대로 해석해 적용하는 것이 국민의힘의 헌법인가 국민의 기본권은 아랑곳없이 폭언을 쏟아내면서 여전히 내란범들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내란동조 세력 위헌정당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

 

국민의힘에게 경고한다 .국민의힘이 대한민국 보수정당으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것은 추운 겨울 길거리에서 아스팔트 농사짓는 농민들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내란세력과의 결별 ,그리고 제대로 된 처벌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것이다 내란동조 위헌정당으로 역사에 남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제대로 처신하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