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박태국 대기자]
24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내란·김건희 여사특검법(쌍특검법) 및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과 관련,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여야 합의를 이유로 이를 거부하기 때문에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절차에 즉각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무회의에 내란·김여사특검법을 상정하지 않았다.
지난주 한 권한대행은 양곡관리법 등 6개 쟁점 법안에 대해 거부한 바 있다.
한편 국회에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을 놓고 국회의원 재적수 3분의 2 이상이냐, 과반수이냐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은 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국민의 관심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