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개막전 시구에 '빙속여제' 이상화

posted Mar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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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DB) 이상화
 

30일 시구는 아이스슬레지하키 국가대표 정승환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2연패를 이룬 '빙속여제' 이상화(서울시청)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간의 2014 프로야구 개막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은 LG와 2014시즌 홈 개막전에서 이상화가 시구한다고 26일 밝혔다.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두산의 홈 개막전 시구를 맡게 된 이상화는 "멋진 시구로 두산에 우승의 기를 불어넣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산의 2014년 홈 개막전 행사는 이날 오후 1시 100여명의 서울지방경찰청악대 및 서울경찰어린이악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다.

 

축하공연 이후에는 서울시 25개 구를 대표하는 팬들이 선수단에 '우승기원 액자'를 전달하고 가수 정동하와 함께 애국가를 부른다.

 

개막 2차전이 열릴 30일에는 2014 소치 동계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로 참가한 정승환이 시구자로 나선다.

 

애국가는 두산의 열혈팬으로 알려진 가수 케이윌이 부른다.

 

두산은 이번 개막 2연전에서 팬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권 및 패밀리레스토랑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hosu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26 13: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