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6일(금) –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21일(토)과 22일(일) 양일간 부천체육관에서 열릴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의 주요 일정과 슬로건을 공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올스타 UP그레이드’를 슬로건으로 삼아,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스타 UP그레이드’라는 슬로건은 한국여자농구의 발전을 상징하는 ‘UP그레이드’를 활용하며, 한국과 일본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흥미로운 대결을 펼칠 것을 예고한다.
첫날인 21일에는 ‘W-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W-페스티벌은 경기도 교육청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경기도 지역의 유소녀 클럽 선수들이 참여한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올스타 선수들이 함께 참여해 유소녀 선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이 스타 선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큰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22일에는 본격적인 올스타 경기가 열린다. 경기 시작 시각은 오후 2시로 확정되었으며, 한국 올스타는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오른 김단비(우리은행)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일본 올스타팀은 마치다 루이(후지쯔) 등 일본 국가대표 출신의 스타들이 대거 합류해 양국의 치열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WKBL은 앞으로 올스타 페스티벌의 세부 행사 프로그램과 티켓 예매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더욱 흥미로운 올스타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올스타 페스티벌은 두 나라 농구 팬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