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12월 22일(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11~2012시즌 이후 12년 만에 부천에서 다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올스타 페스티벌에서는 한국 여자프로농구를 대표하는 WKBL 올스타와 일본 W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맞대결을 펼치는 한-일 올스타 매치가 성사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양국 리그를 대표하는 여자농구 스타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는 만큼, 수준 높은 경기와 함께 한일 양국 간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WKBL은 “올스타 팬 투표 일정과 일본 올스타 명단 등 구체적인 행사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번 올스타 페스티벌은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과 일본의 여자농구 스타들이 펼칠 진검승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WKBL 올스타 페스티벌은 양국 농구 교류를 강화하고 여자농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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