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이 성사된 이후 이렇다할 내용이 없었던 것을 두고 여론이 들끓고 있다.

거기다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만찬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용산을 향해 대통령과의 ‘독대 재요청’ 의사를 밝히자 대통령실은 “꼭 그 자리에서 할 필요?”로 당정 간 불화가 계속 표출되고 있어 국민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여당 내에선 윤 대통령과 의료 갈등 해법, ‘김건희 여사 리스크’ 해결 방안 등 현안 논의가 시급한 일이라며 한 대표의 독대 요청을 적극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독대’로 당정 간의 이견 차이가 좁혀지질 않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