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위원장 , ‘ 위기의 양봉산업 극복 위한 입법토론회 ’ 개최

posted Aug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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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닷컴 김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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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위원장 , ‘ 위기의 양봉산업 극복 위한 입법토론회 ’ 개최

어기구 농해수위원장 주최 한국양봉협회 · 한국한봉협회 · 축산신문 주관으로 열려

꿀벌 집단실종으로 양봉농가들의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한 관련대책 마련 시급

산지에 밀원 조성하는 산주에게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밀원수 확대해야

어 의원 , “ 관련법 개정으로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밀원수 조성 양봉농가의 경영안정 대책 등 실질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입법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어기구 의원 ( 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 ) 이 27  국회 의원회관 제 2 세미나실에서  위기의 양봉산업 극복을 위한 국회 입법토론회  를 개최했다 .

 

이날 토론회는 어기구 위원장이 주최하고 한국양봉협회 ( 회장 박근호 ), 한국한봉협회 ( 회장 윤관로 ), 축산신문 ( 회장 윤봉중 ) 이 주관한 행사로 인천대학교 이명렬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안동대학교 정철의 교수가  산림 밀원 조성의 필요성  에 대해 발제했다 .

 

꿀벌은 농산물 생산과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 유지 ·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가축이지만 수년 전부터 꿀벌 집단실종으로 인해 양봉농가들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생태계가 크게 위협받고 있다 .

 

특히 꿀벌이 꿀을 채집할 수 있는 주요자원인 밀원수 조성은 꿀벌보호와 생태계 유지 농업 생산성 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지속가능한 양봉산업을 위해서는 밀원수 조성 등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

 

정철의 교수는  최근 양봉산업은 밀원식물 감소 문제 등으로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관련입법 마련 등 적극적인 대처와 노력이 요구된다  면서 , “ 산지에 밀원을 조성하는 산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밀원수 확대를 위해 정부의 재정적인 지원과 정책도 함께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

 

어기구 위원장은  꿀벌이 농업생산성에 기여하는 공익적 가치가 약 6 조원에 달하는 만큼 꿀벌의 식량인 밀원수의 조성 · 확대를 위한 대책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   , “ 관련법 개정을 통해 위기에 직면한 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