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 당선자 총회'에서 우원식 의원이(5선) 예상을 뒤엎고 참석인원 169표 중 과반을 얻어서 추미애 당선인(6선)을 누르고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우 의원은 "국회를 구성한 민심을 그대로 반영해가는 의장이 되겠다"고 당선 수락 연설에서 각오를 밝혔다.
우원식 의원은 17대 총선에서 서울 노원을에서 당선을 시작으로 19, 20, 21, 22대 총선에서 당선돼 현재 당내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우 국회의장 후보는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내는 관례로 본회의에서 의원 표결을 통해 확정 선출될 예정이다.
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몫의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된 이학영 의원과 함께 다음 달 5일 예정인 본회의에서 국회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