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구단주: 이재근)가 오는 9일(토)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원큐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경기 당일 입장관중 1천5백명에게는 포스트시즌 기념 티셔츠를, 우승기원 치어풀을 준비한 팬 300명에게는 한정판 스포츠카드를 각각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모든 관중에게 응원깃발을 제공해 홈경기장 전체를 노란 물결로 물들일 예정이다.
경기 시작에 앞서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팬의 시투로 승리를 기원하고, 하프타임에는 특별 이벤트 ‘KB여섯시은행 풀코트 퍼팅 챌린지’가 진행된다. 코트 엔드라인에서 반대편 엔드라인 홀까지 퍼팅을 성공하면 상금 1백만원을 획득할 수 있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지난 여정을 함께한 팬들을 위해 준비한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 포토존에서 트로피를 직접 경험하고 기념촬영도 할 수 있으며, 컴바인(윙스팬/서전트점프 측정) 체험 등 게임부스가 마련되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될계획이다.
한편 이번 시즌 WKBL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강이슬은 연맹에서 제시한 미션 성공 상금 전액을 보태 홈팬들을 위한 커피 300잔을 마련했으며 3번째 통합우승을 함께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KB스타즈는 “2년만에 맞이하는 포스트시즌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경기장에 오셔서 통합우승을 위한 첫 걸음을 함께 응원해달라”고 직관을 부탁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