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8일 여의도 정가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이 부상하면서 제3지대가 변화의 급류를 타고 있다.
이에따라 먼저 출범한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등이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역시 더불어민주당도 자당 위성정당의 의석수 셈법이 복잡해 지는 등 조국 전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의 존재는 야권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조국혁신당과의 연대에 호의적이지만 조국혁신당의 약진이 민주당 주도의 위성정당 의석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 주목하고 있다.
근간 국내 여론조사단체 등에서 발표한 통계가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14%로 나타나는 등 거대 양당 다음으로 3위로 조사돼 보도가 나오고 있어 이와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4·10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은 비례의석 46석 가운데 7~10석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