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대 증원에 반대해 사직서를 내는 등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면허정지 등 행정조치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이들에게 지난달 29일까지 복귀를 명령하고 지난 3일까지 복귀 시 ‘최대한 선처’ 방침을 전달했지만 전공의 271명이 복귀하고, 나머지인 8945명이 미복귀함에 따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에 따른 처분을 망설임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이날부터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해 의견 진술을 받고 최소 3개월 면허정지 등을 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