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서울시청이 2014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2위 맞대결에서 삼척시청을 물리쳤다.
임오경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청은 23일 경남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삼척시청과의 경기에서 22-18로 이겼다.
6승1패가 된 서울시청은 2위 삼척시청(4승1무1패)과의 승점 차이를 3으로 벌리며 독주 채비를 갖췄다.
전반에 한 골 뒤진 서울시청은 9골을 터뜨린 권한나와 7골의 윤현경 등 골잡이들의 맹활약을 앞세워 후반 역전에 성공했다.
삼척시청은 우선희가 5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대구시청에 공동 2위의 한자리를 내줬다.
◇ 23일 전적
▲ 여자부
서울시청(6승1패) 22(7-8 15-10)18 삼척시청(4승1무1패)
광주도시공사(1승6패) 27(12-11 15-10)21 부산시설관리공단(1승5패)
▲ 남자부
웰컴론(5승1무) 25(14-13 11-12)25 인천도시공사(3승1무2패)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23 19:3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