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청사 내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 소 시범 운영
- 도민 누구나 국세, 지방세 및 불복청구 관련 상담 가능 -
- 시군 농공단지 대상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
전북특별자치도는 2월 1일부터 도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을 돕기 위해 청사 내에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소를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청 1층 ‘희망법률상담실’에 설치된 상설상담소에서는 일상생활 속 각종 세금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리적, 경제적 여건 등의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하여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기간은 2월부터 6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현직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전문적인 무료 세무 상담을 진행한다.
지방세와 국세,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등 세금 고민이 있거나 궁금증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상담을 원하는 도민은 도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280-2322)로 방문 상담을 신청할 수 있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도청 상설상담소 운영과 더불어 시군 농공단지를 방문해 기업 근로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무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세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철호 전북특별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세금문제를 세무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주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적극 이용해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도는 납세자를 위한 세무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군에서도 76명의 마을세무사들이 전화‧방문 등 상시적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상담을 원하는 도민은 도 및 각 시‧군 홈페이지 또는 시군 마을세무사 담당부서 문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