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안산시 풍도항' 선정
- 전국 31개소 중 경기도 내 안산시 풍도 유일
- 총 사업비 45억 투입, 신 활력증진 기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해양수산부에서 진행된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공모에 안산시 풍도항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지역의 경제·생활 플랫폼과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어촌을 혁신적인 경제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어촌사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어촌 활력을 제고코져 진행된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①풍도 선착장 안전 구조 개선 ②침수방지 예방을 위한 배후부지 증고를 통해 접근성을 증진 ③방파벽 및 배수시설을 보강을 통한 어업필수시설 및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이다.
투입 예산은 2024년부터 3년간 국도비 약 35억 원을 포함한 총 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관련하여 안산시는 어촌주민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을 구성하고 추진하기 위해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공무원, 어촌·어항재생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의 운영을 통해 어촌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회의와 자문을 통해 안전한 어촌이 중심이 되는 기본 및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섬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안전을 보장하여 어촌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더 나아가 개선된 여객선 이용환경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풍도를 방문하여 수도권 해양관광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