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의원, ‘장애인 학대범죄 대응 및 피해 회복을 위한 포럼’ 개최
- “포럼 계기로 장애인학대특례법안, 장애인복지법 개정안 통과되길”기대 -
[스포츠닷컴 공병만 기자]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오는 2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장애인 학대범죄 대응 및 피해 회복을 위한 포럼’을 여‧야 의원들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예지 의원은 그동안 장애인 학대범죄 대응과 장애인학대 근절을 위한 국정활동에 힘써왔다. 이번 포럼은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날에 여야 51명의 국회의원이 초당적으로 공동발의한 장애인학대특례법안과 11월 14일 발의된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의 통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장애인학대범죄에 관한 체계적인 대응과 피해회복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김예지 국민의힘 국회의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주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정훈 시대전환 국회의원, 장혜영 정의당 국회의원 등 8명의 여야 의원과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공동주최하며,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주관한다.
포럼은 염형국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시정국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장애인학대범죄 대응 현실과 개선 과제’를 주제로 김강원 법무법인 디라이트 공익인권센터 부센터장이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다. 이어 ‘학대피해 장애인의 피해회복과 자립을 위한 체계적 지원방안’을 주제로 김동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발제한다.
김예지 의원은 “포럼을 계기로 장애인학대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장애인학대 근절을 위한 장애인학대범죄특례법과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의 통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포럼 개최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