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효 기자/스포츠닷컴]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규환)에서는 바람직한 자원봉사문화 확산과 자발적인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제21회 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대축제는 ‘자원봉사운동 20년, 함께가는 우리사회!’를 주제로 진행되며 개인, 가족, 학교, 기업, 단체 등 시민 누구나 어떤 형태로든 참가 가능하다. 이번 축제에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 등은 환경, 교통, 복지, 의료, 문화예술, 체육, 지역사회, 재난재해 복구 등의 분야에서 부산지역 어디에서나 4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대축제에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3월 31일까지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nvf.kr) 또는 구？군자원봉사센터(☎1365)를 통해 자원봉사활동 참가 신청을 하고, 활동보고서는 5월 30일까지 가까운 자원봉사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원봉사센터는 대축제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16개 구·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기간 중 활동이 우수한 팀을 심사해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심사대상으로 추천하며 8월 40개 팀(개인)을 선발, 부산광역시장상, 자원봉사센터장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축제 기간 중 단 하루라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시키자는 취지로 진행된다.”라면서, “올해로 21회째를 맞아 이제는 범국민적인 자원봉사 축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류재효 기자 ryu19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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