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당의 분골쇄신을 꾀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23일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를 혁신위원장으로 내세웠다.
이는 지난 12일 당 쇄신기구 발족을 예고하고 16일, 당 혁신위원회 출발을 공식화하고,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위원장을 임명한 것이다.
신임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9세기 미국에서 온 선교사 유진 벨 씨의 증손자로 그의 가문은 한국에서 4대째 교육·의료 활동을 해 왔다.
인 위원장은 2012년 대한민국에서 첫 특별귀화자가 됐다.
그는 2012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