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로봇랜드 전국 지능로봇 경진대회’ 개최
- 7일, 경남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경진대회 개최 -
- 배틀로봇 등 지능로봇 경진대회(4종목) 및 드론 아카데미 교육 진행 -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재)경남로봇랜드재단이 주관하는 ‘2023 로봇랜드 전국 지능로봇 경진대회’가 오는 7일 경남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로봇랜드 전국 지능로봇 경진대회는 201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다섯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지능로봇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로봇에 대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로봇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8년 43명으로 시작하여 2022년에는 257명이 참가하였으며, 올해에는 314명이 사전 신청하여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종목은 4개이며, 팀전 3종목 ▲배틀로봇(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하여 상대 로봇을 밀어내거나 넘어뜨리는 경기), ▲슈팅로봇(자율형 로봇으로 과녁에 공을 발사하여 점수를 획득), ▲미션챌린지(자율형 로봇을 제작하여 화성 탐사 중 미션을 수행)와 개인전 1종목 ▲메타버스 챌린지(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모빌리티 로봇을 코딩하여 미션 수행)가 개최된다.
참가 대상자는 전국 학생(초·중·고)이며, 참가자는 경기 시작 전 주어진 시간 내에 로봇을 제작·조립하여야 한다.
행사장에서는 경진대회와 함께 드론 코딩 기본원리부터 시연까지 체험할 수 있는 ‘드론 아카데미’도 진행된다.
‘드론 아카데미’는 진해 신항초등학교 교사인 이운희 강사가 드론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펼칠 예정으로, 경진대회 참가선수뿐만 아니라 일반 참관객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김신호 경남도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로봇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맘껏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과학 꿈나무들이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갖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