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폐업강행’에서 ‘폐업유보’로

posted Apr 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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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스포츠닷컴]

 

23일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강행’을 일단 멈추고 유보했다.

 

지난 2월 26일 폐업 결정 발표 후 50여일 만에 이뤄진 이 조치는 그간 생명버스, 철탑고공농성, 전국노조의 반발과 시민단체 항의 등 사회적 이질감이 심화된 후의 결정이라 앞으로 그 행보가 주목된다.

 

이는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의 경남도의회 상임위 결정 이후 보건복지부가 진주의료원의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고, 폐업반대여론이 전국 규모로 확대되어 사회적 갈등으로 인한 박근혜 정부의 초기 운영에도 적지않은 부담을 안겨주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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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에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시민단체, 노조의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촉구하는 항의 집회가 경찰 대치하에 이뤄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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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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