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선발전- 이승윤·정다소미 리커브 첫날 선두

posted Mar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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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연합뉴스DB)
이승윤(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작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이승윤(코오롱)과 정다소미(현대백화점)가 올해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선두로 나섰다.

 

이승윤은 21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년 아시안게임 리커브 국가대표 5차 선발전 1회전에서 4개 거리 144발 합계 1천317점을 쏘아 1위를 기록했다.

 

그는 고교생으로서 작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정상에 오른 뒤 올해 실업팀 코오롱에 입단했다.

 

임동현(청주시청)은 이승윤과 같은 점수를 쐈으나 10점 수가 적어 2위로 밀렸다.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챔피언인 김우진(청주시청)은 1천306점으로 3위를 달렸다.

 

정다소미(연합뉴스DB)
정다소미(연합뉴스DB)
 

정다소미는 여자부에서 1천349점을 쏘아 최미선(1천345점·전남체고), 강채영(1천340점·학성여고)을 제치고 선두를 달렸다.

 

아시안게임 대표 5차 선발전은 27일까지 계속되며 남녀 각 부의 출전자 16명 가운데 성적순으로 8명이 탈락한다.

 

최용희(현대제철)는 컴파운드 선발전에서 1천380점을 기록해 선두로 나섰다.

그의 실업팀 동료 민리홍도 같은 점수를 쏘았으나 10점 화살 수가 적어 2위가 됐다. 양영호(1천364점·중원대)가 3위를 기록했다.

 

오지은(울산남구청)은 여자부 컴파운드에서 1천338점을 쏘아 윤소정(1천337점·울산남구청), 김윤희(1천335점·하이트진로)를 제치고 1위를 달렸다.

 

jangj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21 18:3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