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이은미, 미니앨범으로 2년만에 컴백

posted Mar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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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2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소속사 네오비즈는 21일 "이은미가 오는 26일 새 미니음반 '스페로 스페레'(Spero Sper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틴어 '스페로 스페레'는 '숨을 쉬는 한 희망은 있다'는 의미다. 이번 음반은 2012년 미니앨범 '세상에서 가장 짧은 드라마' 발매 이후 2년 만이다.

 

앨범에는 '마비', '가슴이 뛴다', '해피블루스', '사랑이 무섭다', '괜찮아요' 등 다섯 곡이 수록됐다. 각각의 노래가 하나의 큰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연작 형식이다.

 

데뷔 이후 20여년 간 '기억 속으로', '어떤 그리움', '애인 있어요' 등의 히트곡을 낳으며 800회가 넘는 라이브 공연을 펼친 이은미는 MBC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를 통해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hapyr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21 14: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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