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백현동 특혜개발 의혹’ 檢 네 번째 출석

 

 

 

[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17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가 백현동 특혜개발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 대표가 검찰에 소환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검찰 출석 전 자신의 입장문을 밝혔다.

이 입장문에서 “저를 희생제물 삼아 윤석열정권의 무능과 정치실패를 덮으려는 것”이라면서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끝내 진실은 드러나고, 국민이 승리한 것이 역사”라며 그간의 의혹 관련 사건에 대해서 “단 한 푼의 사익도 취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이 대표 조사를 끝내고 나면 추가 조사를 진행할지, 구속영장 청구를 준비할지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