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 유규상 기자]
28일부터 시작된 장마가 점차 활성화되면서 본격적인 우기로 진입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다.
전국 농어촌을 비롯해 도심 거리도 배수구 등의 물난리 예방에 전국민의 대비를 필요로 한다.
전날만해도 전남 함평에서 1시간 만에 71㎜의 집중호우로 수문관리자 A씨(68·여)이 실족, 실종된 사고가 있었다.
현재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의 예상 강수량은 가늠하지 못하지만 형성되고 있는 정체전선이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될 것으로 보여 많은 양의 비가 좁은 지역에 강하게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에도 집중 호우로 도심에선 반지하 주택이 침수되고 거리가 침수되는 등 인명 피해가 있었다.
현재 전국적으로 비가 그쳤다 내리기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기상 예보에 더욱 신경을 써야 집중 호우 등에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