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3. 21.(금) 13:30, 물의 날 기념식 개최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92년 유엔총회에서 지정?선포한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3. 21.(금)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에서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가질 예정이다.
○ 우리시는 해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한정된 자원인 물의 소중함에 대한 경각심과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전후로 기념식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 유엔에서는 올해 주제를 ‘물과 에너지’로 선정하여 에너지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물과 에너지와의 밀접한 관계를 강조하였다.
○ 이에 대구시는 ‘물과 에너지(Water & Energy)'란 주제 아래 2015년 세계물포럼 홍보 동영상과 환경노래 공연을 식전 행사로 하여 유공자 포상, 기념사, 물 심포지엄 개최 등 공식행사를 거행할 예정이다.
○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웰빙시대에 발맞추어 물이 곧 우리생명과 직결됨을 인식하여 경북대학교 신장내과 김용림 교수는 ‘물과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토대로 ‘허와 실’을 제대로 파헤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 또한, ‘물과 에너지’에 대하여 계명대 박상원 교수의 주제 강연을 들은 후 학회, 연구기관, 민간단체, 언론기관, 기업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패널로 모시고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 이 밖에도 대구시에서는 수변지역 등 하천정화활동, 환경기초시설 시민개방을 통한 상하수 처리과정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3월 한달을 ‘물 홍보 집중기간’으로 지정해 물의 중요성 및 물 사랑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어내는 등 물 사랑 운동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 이번 기념행사는 2015년 4월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최대규모의 물박람회인 ‘세계물포럼’을 1여 년 앞둔 시점에서 우리시민 모두가 세계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한마음 한뜻이 되어 기원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갖게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대구시가 내년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지인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물포럼 붐 조성 및 물산업 발전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물산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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